쿼터1 끝나고 10~11월에 런던으로 슝슝~

여행했던 언니들이 런던은 좋은 구경들이 많아

한번 더 가고싶다고 했던 나라라고 엄청 추천해주셨다!

거기가서 뮤지컬도 보고싶고, 우리나라 선수가 뛰는 축구경기도 보고싶다!

일주일을 계획한터라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있겠지만, 한인민박에서 한국음식도 먹고, 박물관도 가니 너무 기대된다

내가 타고갈 비행기 정보! 이런거 비밀인가..?

티켓 값은 룰레오-영국까지 27만원 정도, 스톡홀름에서 경유하기때문에 더 비싼 것같다.

(룰레오에서 어딜 가든 스톡홀름을 경유!!!화난다!!!!!돈만 비싸!!!!)



숙소는 이름도 귀여운 해리포터 한인민박으로 골랐다!

괜히 욕심부리다가 짐도 잃고 한국음식도 못먹을것같아서 망설임없이 결제했다

*필수 조건*

1. 조식 한국음식 무조건(한인민박을 선택한 이유)

2. 후기 좋음

3. 18~25파운드(한국음식을 제공하면 25파운드를 넘어가서 25파운드로 결정!)

4. 킹스크로스/빅토리아역


고심끝에 정한 한인민박!

총 22만원정도 들고 한인텔에서 찾은 민박이라 예약금을 또 내야한다!(주의!)


매우 기대된다♥

아침 일찍 나와 택시타고 스톡홀름 공항 도착!

이때 보안검사하는데 가방 열어보라고 했는데 중국에서도 그런적있어서 너무 무서웠다

근데 네모난거있냐고 물어봤는데 모른다고 했더니 찾아보니 비누ㅋㅋㅋㅋㅋ

어딜가나 공항에서 보안검사를 철저히한다.. 한국빼고,,,?

아저씨 죄송해요.. 무서워서 얘기를 못했어요

비누가 걸릴줄이야,,ㅎ


1시간반정도 날아가 룰레오 도착!

짧은 동선이였지만 날씨가 훨~~씬 추워졌다..

체감온도가 5도 내려간 느낌?

내가 갔을때는 비도 엄청오고 바람도 불었기 때문에

전날에 메일보내고 학교관계자분이 날 데려오기를 기다렸다

10분정도 기다렸는데 무서워서 전화하고 5분뒤에 온다는 말 듣고 안심ㅎㅎ

아마도 로밍비로 10만원정도 나온것같다ㅎㅎ


내가 갈 기숙사는 Nordkalloten Student Hotel

공항에서 차로 5분거리이지만 학교가려면 대략 30분정도 기다려야한다는..ㅎ

나중에 학교 근처 기숙사를 찾아봤지만 스웨덴의 겨울이 무섭기 때문에

도저히 걸을 염두가 안나서 그냥 여기서 한학기를 다니기로했다


여기는 내방

나는 각방에 주방만 공용인 쉐어하우스를 기대했지만 2인1실에다가 대략 200명이 같이 쓰는 구조였다^^

월 3600크로나정도 나오는 것 같다. 넉넉히 47만원정도?

다른 집은 40초반에 여기보다 더 좋은 시설들이 많아서 이사를 고려해봤지만

대기자들이 다 차있는 상태고, 이 기숙사는 악명높기로 유명해서 쉽게 내보내주지 않는다고 한다

룰레오 교환학생오시는 분들은 교환학생과 같이 안 있어도 된다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베들레이든 가는게 좋을 것같다.(다른 기숙사는 좀 외롭기도하다)

지금은 더러운데 저때는 깨끗햇군


한국처럼 1학기 저 과목을 다 듣는 것이 아니라

쿼터1,쿼터2 나눠서 큰 한 학기에 작은 두학기가 있다.

그래서 운이 좋게 수업이 일찍 끝나면 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내가 쿼터 1때 들을 수업들은 

spoken and written english for exchange student : 난이도 ★☆☆☆☆

매우~~~쉬움. 중학교때 원어민 강사랑 수업듣는 정도

sustainable energy system : 난이도 ★★★☆☆

강의가 알차지만 좀 졸리운 부분도 없지 않아있다.

혼자서 공부해야하는 부분도 많고 다른 강사들을 초빙해 유럽전체의 재생에너지에 대해 얘기한다

이쪽에 관심이 많아서 난 재밌었지만 관심없는 분들은 별로일수도.

수식이 없다는게 장점~

swedish1: 2주동안 진행하고 swedish2를 또 신청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포기했다지ㅎㅎㅎㅎ



교환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위크다

좀 많아보이는데 정말 쓸데없다ㅋㅋㅋㅋㅋㅋ

2시간동안 이름표 만든 적도 ㅋㅋㅋㅋ

저 빨간색은 STUK라고 학교에서 하는 파티다(클럽같은ㅎㅎ)

저길 들어가려면 학교에서 준 팔찌와 여권을 갖고들어가야한다,

여권을 못갖고가서 한번 빠꾸먹었다ㅎㅎㅎ...

신기한게 학교 카페테리아였던 곳이 클럽으로 바뀐다.

이 오리엔테이션 주만 돈을 안받고 개강하면 돈을 받는데 약 20크로나정도. 대략 3천원이다.

난 돈이 없으므로 개강하고 안 갈 것 같다ㅎㅎ


학교에서 긱사에 오는 버스시간!! 우리나라였다면 20분에 한번씩 오는 버스를 타면 사람들이 꽉 차있었겠지만 진쩌 널널하다.

맨날 앉고 다니고 어쩌다 사람이 많아서 혼자서는 앉지만 친구랑 앉으려면은 못 앉은 정도?

한국에 비해 훨씬 버스도 크고 자리가 널널하다.

내 학생증

사진을 정말 못찍어서 범죄자 같이 나왔따


내 버스카드

한달에 450크로나, 대략 5만원정도

한국보다 반값이다!!


스웨덴 이민국가서 거주허가증카드를 받았다!

뭘 가려야할지 몰라서 다 가렸다ㅋㅋㅋㅋㅋ

이것도 역시 범죄자같은 사진ㅎㅎ



개강이 기다려진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지내는 우리 친척오빠와 그의 러블리 스웨디시 아내집에서 2박3일동안 지내기로 했다. 좀 민폐인거 같아서 혼자 알아서 척척하려고 했지만, 

역시 외국이 오랜만인 나에게는 역시 역부족ㅎㅎ


아 참! 공항에서 짐도 잃어버렸다. 잃어버린게아니라 내 짐이 아직 베이징에서 아직 안왔단다ㅎㅎ 안그래도 여유롭게하는 사람들이 내 짐까지 여유롭게 보내면 어쩔까라는 생각에 너무 화나고 열받았었고, 아침에 보내준다는 생각에 안도했지만, 결국 내 짐은 룰레오 기숙사까지 간 다음에야 받았다ㅎㅎ 

한 5일 걸렸나??

짐을 잃어버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그 기간동안 너무 화나있었지만 

난 단순하므로 금방 삭히고 스톡홀름 구경하러 나갔다!!

친척오빠가 추천해준 gamlastan(old area), slussen, mariatoriget(cool area)


솔직히 진짜 예뻤다.

빌딩부터 도로까지 한국과 정반대로 넓찍넓찍하고 속이 뻥뚫리는 느낌?

도로옆에도 자전거도로가 나있는데 한국처럼 그냥 길만 있는게아니라 자전거 신호등도 있고 자전거만 다닐수 있는 도로가 따로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스톡홀름 공항에 도착했을때, 집에 도착하는 예상시간은 6시반정도,

일어버린 수화물 때문에 붙잡힌 시간때문에 집에 8시정도에 도착해서 지쳐있던 나에게 

생명수와 같았던 나의 저녘식사♥

저 부대찌개 정말 먹고싶다!!!!지금한국음식먹고싶다!!!!


한국지하철이 짱이라고 생각해서 스웨덴 지하철에 별로 기대안했는데, 뭔가 호그와트 가는 지하철에 온 기분ㅎㅎ 

에스컬레이터로 완전 아래로 내려가야 지하철을 탈수 있다. 속도도 엄청 빨랐다.

스웨덴도 티머니와 같이 충전식카드다. 난 총 120크로나로 버스카드 사서 다섯번정도 탔었는데, 더 탔었을 수 있었을 거 같았다.


스톡홀름 센트럼! 

우리나라의 명동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스웨덴의 명물 H&M을 지점마다 다른 스타일을 볼 수 있다.

옷 정말 예뻣고 가격도 너무 착했다ㅠㅠㅠㅠㅠ

사진을보여주고싶지만내가찍혔으니 패쓰-


마리텔에서 본 남자같아서 자랑스러워서 한장 찍었다

아마도 포토그래퍼이신거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다ㅠㅅㅠ

H&M 벽면에 떡하니 사진이 크게 있었다!!!자랑스럽당


장남감 스토어와 인형처럼 생긴 애기ㅎㅎㅎ


Gamla stan이다. 

이 타운은 옛날 스웨덴을 느낄수 있는데, 저 건물처럼 하나씩 건물마다 특징이 있다.

건물이 다 개성있지만 뭔가 조화로운 느낌이랄까.

정말 멋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우연치 않게 들어간 원형의 빌딩.

알고보니 나는 성안에 들어온 것이다. 저 동그란 빌딩 가운데에는 궁전에 들어갈수 있는 길이 또 있다.

표지판에 보면 royal palace라 적혀있다.

내가 저 동그라미에 있는건가....★

공부좀더 하고올껄ㅎㅎㅎㅎ


존잘레스 근위병을 찍고싶었지만 부끄러워서 셀카찍는척 같이 찍음ㅎㅎ

누군지 모르겠다!

(뭔가 콜롬버스 아저씨를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난 바보, 여긴 스웨덴인데?

콜롬버스가 스웨덴사람인가...???)

누군지 모르겠다!2

근데 멋저부러


궁으로 들어갈수 있는 정문인것 같다.

원형 빌딩은 후문이었나?? 사람들이 여기처럼 북적거리진 않았다

궁전의 크기도 엄청 크고 높이도 엄청 높다!

여기도 근위병이 있는데

영국처럼 정말 무표정으로 계속 서있는다. 춥진 않을까?ㅠㅠ

아! 그리고 추운날씨가 되면 저런 검정색 옷을 입지않고 

스웨덴 국기색인 파란색과 노란색이 들어간 제복을 입는다고 들었다!!

넘 멋잇어효 오빠들~~~

보면 알겠지만 건물들이 다 높다. 하지만 색도 너무 예쁘고 이 거리를 정말 이색적이게 바꿔준다ㅠㅠ 다음에는 궁전도 들어가고 여기저기 거리를 들어가고 싶다.

시간이 없어서 대충본게 후회된다ㅠㅠ


한국에 없는 ben&jerry!!!

한국의 베스킨라빈스 같은 유명한 아이스크림가게다.

하지만 통으로 슈퍼마켓에서도 판다는ㅎㅎㅎ

한 쿱에 23크로나 정도 하는거 같은데 비싸지만 너무 먹고싶어서 

가게 보자마자 바로달려가 먹었따ㅎㅎ

내가 먹은 아이스크림은 cookie dough!!

쿠키 도우처럼 달고 씹히는 질감이 일품~~~살은 디룩디룩~~


slussen, mariatoriget 지역은 도시적이고 마치 가로수길과 같은 패피들의 장소라서

나는 별 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ㅎㅎㅎㅎㅎ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오빠와 오빠아내 동생, 동생남자친구와 

센트럼에서 밥먹고 바에 가기로 했다!


센트럼에 가는 길에 축제가 열렸길래 한번 혼자 들어가봤다ㅎㅎ

저기 첫번째 사진은 합기도가 있길래 너무 신기해서 가까이 가보지는 못하고 

소심하게 멀리서 찰칵ㅎㅅㅎ

두번째 사진은 남자인듯 여자애가 노래부르는데 정말 잘 불러서 20분동안 노래를 들었던 것 같다. 아마도 부른 노래는 자작곡같은데 아직도 생각난다

i kissed a boy~ i kissed a boy~



아쉽게도 내가 먹은 햄버거는 찍지 못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감자튀김대신 고구마튀김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소스도 토마토대신 사워크림???이름을 한번 더 물어봐야겠다 +_+

밥먹고 들어간 바는 뭔가 트로피칼 정글 컨셉이였다.

친척오빠 아내가 술을 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졌던게 술을 혼자 홀랑 마시고ㅋㅋㅋㅋㅋ자기혼자 칵테일 두잔 마시고ㅋㅋㅋㅋ세번째로 저걸 먹었닼ㅋㅋㅋ

볼캐이노라는 술인데 이름과 너무 잘어울리는 비주얼

학교얘기도 하면서 크리마스때 같이 뭐할지도 얘기했닿ㅎㅎㅎ


정말 재밌는 스톡홀름여행이었고, 마지막날 아침에 공항에 가야되서

아쉬움을 무릎쓰고 비행기에 제시간에 타기위해 얼른 집에가서 

씻고 잤다~~~



9월 마지막주가 다가오기전에 최근까지의 일들을 하나둘씩 정리해보려고한다.

인터넷이 느리지만 학교가서 빡세게 하는걸로

아직도 내가 스웨덴을 가려고 준비한 모든 과정과 겪었던 힘든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막 쿵쾅쿵쾅거린다. 중고등학교때부터 항상 교환학생의 꿈을 갖고 외국생활을 상상했을 때 정말 설레였었다. 그리고 지금도 내가 외국에 있구나라는 것을 생각하면 마냥 신기하기도 하면서 어리둥절하다. 막판에 거주허가증을 신청때문에 잠 못잔던거 생각하면은 아직도 무섭다ㅋㅋㅋㅋㅋ수요일날 출국인데 월요일 저녘에 받았으니.. 그래도 한가지 교훈은 얻은 것 같다. 자기 일은 스스로 철저히 하자~ 

내 자신을 위해서 한국을 떠났지만 

부모님에게 큰 효도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갈 것이다! 

★에어차이나후기★

내가 한국에서 베이징, 베이징에서 스웨덴으로 가는 비행기였다. 

한국에서 베이징가는 비행기는 옆자리에 앉은 다른 항공사의 스튜어디스 오빠,언니때문에 잠을 잘 못잤다;; 아침일찍일어나서 잠 좀 잘라했는데 매우 굉장히 짜증났었음.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귀마개 틀어막고 자는척 했다ㅎㅎㅎㅎ

한시간반 비행기였지만 점심시간에 타서그런지 밥이 나왔는데.. 이게 내 마지막 식사가 될지 몰랐다ㅎㅎ

그나마 맛있게 먹은 내 첫번째 음식인 비프!

소스는 간장보다 약간 더 짠? 아마도 굴소스로 만든 것 같았다. 샐러드도 맛있었고!!

근데 베이징에서 스웨덴 가는 비행기는 헬이였다.

특히 중국에서 가족단위로 스웨덴으로 여행가는 여행객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줌마 아저씨들 떠드는데에 좀 화났고, 내 옆자리 아줌마는 자기 두자리 앉아야 편하다고 나를 앞 빈 좌석에 가달라고 부탁. 사실 부탁도 아닌 협박이었다ㅎㅎ

그래도 덕분에 낑기는 자리는 안 앉아서 다행ㅎㅎ아줌마 체격이 얼마나 크던지ㅎㅎ..

아 가족단위라서 아기들도 많았다ㅎㅎㅎㅎㅎ울어재끼고 떠들고 시끄러웟음ㅎㅎㅎ

하지만 나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지

난 알쓰(알콜쓰레기)이기 때문에 맥주 먹고 헤드빙빙하면서 잠에 곯아 떨어졌다.

밥먹고 자고 마시고 밥먹고 자고 마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10시간동안 기억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 비행기에서 먹었던 기내식도 생각도 안나고 사진도 못찍었다!

근데 다 맛.없.었.다

저 옌징맥주는 학교에서 근로하는 선생님께서 맛있다고 추천해주었던 맥주다.

나는 맥주맛을 잘 몰라서 패쓰- 탄산이 많아서 나에게는 좀 좋았던? 

영화는 Mr.Right과 어벤져스3를 봤다.

솔직히 멍하니 봐서 기억에 잘 안남음..ㅎ


특별하게 기억이 남는게, 내가 베이징에서 국제환승을 했을 때

스웨덴/중국인 혼혈인을 만났다. 먼저 나에게 한국인이냐고 물어봤을때 얜 뭐지?이랬는데 알고보니 한국,중국 등 아시아 나라에 관심이 많은 여자애였고, 스톡홀름 공항에서 굉장히 가깝게 산다고 했었다. 인스타그램과 페북 친추도 하고 20분 짧은 시간 안에 여러가지 얘기도 했다. 16살이였지만 왠지 배울게 많아보이던 아이ㅋㅋㅋ또 보고싶다



스톡홀름 도착! 입국심사는 총 3줄이였다. 외국인2줄, 스웨디시 1줄. 

이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느긋하게 여유롭게 줄을 기다렸다. 왠지 여기서부터가 벌써 외국에 왔구나 할 정도로 입국심사하는 오빠들ㅎㅎ도 여유있게 했다.

혼자 들어와서 무서웠었는데 인상 푸근한 오빠들이 있어서 괜찮았다.하하하하


노르웨이에서의 첫째날(2박4일이여서 로포텐에 저녘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은

아마도 일찍 일어나서 아침 7시에 딱 일어나서 8시에 나갔다. 프랑스애들이나 독일애들은 준비 시간이 매우 짧은 것 같던데.. 우리는 다 씻을라고 아침에 분주하게 움직였는데도 밥을 후딱 대충 먹고 나갔다! 아침은 네스퀵 시리얼로 얼른 먹고나갔다!

한국인들은 12시에 잣는데 프랑스애들은 맥주마시고 논다고 새벽 4시까지 놀고ㅋㅋㅋㅋㅋㅋㅋㅋ생일이었던 로하는 결국 토까지 했다고ㅠㅠㅠㅠ정말 열정 넘치게 논다


오늘의 일정! 아비스코에서 로포텐 가는 코스! 그리고 하이킹을 두번 했다. 노르웨이를 보다보면 그게 그거고 저게 그거 같은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물론 스웨덴이랑도 바로 옆나라지만 풍경 자체가 바뀌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스웨덴에서 노르웨이로 넘어올때 여권정도 확인 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거 없었고 따로 통행료도 받지 않음!!!!!! 고속도로도 완전 뻥 뚫여서 시속 120으로 달린것 같다ㅎㅎ 물론 길도 꾸불꾸불하지 않아서 쌩쌩 달린거다


로포텐에 도착하니 12시반정도 걸린 것 같다. 숙박은 250크로나(노르웨이화폐)정도 된다. 노르웨이 물가에 비하면 싼 편! 하지만 시설은 한국 30만원하는 시설! 복층이라고 해야하나? 세명은 위에 옥탑방같이 사다리위로 올라가 자는 시설. 정말 아늑하고 좋았다. 만약 가실분 댓글 다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도자도피곤한 나.. ㅎ 목이 90도로 꺽였지만 잘 잣당ㅎ

★첫번째 하이킹 코스★

물론 저 산을 끝까지 올라가지 않았지만 중간까지 올라가도 턱턱 숨이 막힌다ㅋㅋㅋ한국과 등산이 다른건 자갈밭?이 없어서 미끄러지지 않는다는것! 나처럼 쫄보는 넘어질까봐 불안한데 여기서는 진흙만 아니면 넘어질 일이 없당

저 벤치 보이시나? 저게 사람 크기라고 생각하면 저 산이 얼마나 높은지 대충 감이 팍팍 온다. 

kia~~~~~~~~~~멋저부러

부끄


저 가운데 파여있는 곳이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만든 길 같은데 전혀 인위적이지 않고 좀 힘든데 진짜 자연을 걷는 기분. 올라가다 보면 물을 마실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꿀맛보장★

아쉽게도 나는 gps가 없고 친구들따라 온거기때문에 이름따위 모른다(쿨냄새)

올라가는중 헛둘헛둘.


여기도 뉴질랜드처럼 양이 있다ㅠㅠㅠㅠㅠ넘나귀여운것

도로 위에 소떼처럼 자기들끼리 몰려다닌다><


★두번째 하이킹 코스★

멀리서 찍은 사진은 없지만 저게 1/5정도 올라온 높이! 노르웨이 산들은 앞에 강이 있거나 바다가 있는 것 같다. 여기서도 산에서 물이 흘러나와 식수로 마실 수 있따! 

날씨가 저녘이 되자 갑자기 안좋아져서 저렇게 뿌옇게 나왔다ㅠㅠ

프랑스인들은 여기도 정상 찍고 내려왔다. 엄청나게 하이킹한다(반면에 한국인들은 힘들어 쥬금)(중간에 내려온건 비밀)


저기 뒤에있는 가운데 푹파인 곳이 물이 흘러나오는 곳이다. 근데 막상 작아보이지만 거의 500미터 앞에서 찍은거ㅎ 앞에서 직접 보면 엄청난 높이를 체감 할 수 있다.


앞에 달이 엄청 크게 떳다. 한국 보름달보다 더 가깝게 볼수 있고 사이쥬도 두배!


석양이쁘다. 온 빛이 빨갛게 물든다



밤에 춤추고 마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취해서 폴이 안마해달라니까 열심히해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 노는것 보면 너무 웃기게 논다. 스페인애들은 자기네들 춤알려준다고 춤추는데 우리나라 막춤이랑 비슷ㅋㅋㅋㅋㅋㅋㅋ


♥로포텐 둘째날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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