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노르웨이를 가는 사람들은 city life를 기대하면 안된다!!!
노르웨이는 자연자체가 테마이다! 자연경관과 하이킹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무조건 이 나라를 들려봐야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한국에서 생각했던 사진 찍고 먹방하는 여행과는 달리, 프랑스와 독일애들이 생각하는 active한 여행을 갔다와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ㅎㅎ
2박4일 정도의 일정으로 방문했고, 첫번째날은 애들 왜 이렇게 하이킹을 좋아하지.. 이랬는데 막상 내가 하이킹을 하니 왜 이걸 안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문제인건 날씨였다. 나는 스웨덴에 북부인 룰레오에서 가는 거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추위를 잘 알고 있었다! 룰레오는 아직 가을이지만 한국의 초겨울 날씨였기때문에 나는 패딩도 챙기고 과잠도 챙겼다ㅎㅎ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춥지 않았다. 밤에 나갈일만 없으면 얇은 패딩정도?? 햇살이 따뜻하기 때문에 쫄 필요 없다!
일단 내가 사는 곳은 Lulea! 10시간 정도 걸린다. 그래서 나와 친구들은 목요일 아침에 수업을 째고ㅎㅎ 점심 먹고 1시정도에 출발하여 밤 아홉시 정도 도착을 예상했다!
10시간...덜덜...난 장롱면허라서 오빠들에게 운전 맡김ㅎㅎ
구글맵이 정말 좋다!! 속도도 빠르고 저렇게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그래서 5시간 멀리 있는 아비스코에 고고!
프랑스 친구 Paul과 첫번째 하이킹! 우리는 낙오되서 늦게 올라갔지만 다른 애들은 다 올라갔다는... 이때 좀 기분이 좀 그랬지만 우리끼리 사진타임!! 폴이라는 친구는 프랑스인들처럼 불평불만 많은 사람은 아니다ㅎㅎㅎㅎ오히려 칭잔과 즐김이 많은 친구!
한국 W라는 드라마를 보고 손으로 더블유를 보이는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
같이 술 마셨을 때 계속 술도 주고.. 너무 힘들었다... 또륵
로포텐 숙소다! 1인당 250크로네정도, 약 3만원? 근데 한국에서 20만원 숙소보다 더 좋은 시설을 갖고있었음! 직접 불을 떼워 지피는 동화속에서 보던 난로가 있었음! 덕분에 춥지 않고 밤에 문도 열고 잘수 있었다! 여기 노르웨이는 어렸을 때 그렸던 집 그림같이 생긴 집이 많아서 신기방기 했다ㅎㅎ
돌아오는 차 안! 아침 8시반에 출발해서 한 7시정도 도착! 재밌었다 ㅎㅎ 역시 한국인들끼리 있는게 훨씬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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