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쿼터는 내가 의도치않게 꿀과목을 들어서 발표2개, 과제 하나정도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번 코트라에서 하는 스톡홀름 미팅에서 통역사로 지원하게되면서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쓰는 바람에 생각보다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친구찬스를 사용~ㅎ

같이 온 한국언니들은 런던 정말 좋았다면서 일주일도 모자랐다고 했다.

반대로

내 룸메는 런던은 3일이면 충분하고 근교여행을 가라고 해줬다.

홍콩친구도 영국에서 막 돌아와서 막 이것저것 물어봤더니 그 친구도 근교 추천,

그래서 계획은 못 짜고 대충 뭘 봐야할지, 어딜 가야할지는 정해놨다

홍콩친구가 없었더라면 난 그냥 런던에서 혼자 덩그러니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을듯


신기하게도 바로 어제 내가 3시간동안 빡세게 집중해서 모든 계획을 끝냈다.

(원래 그냥 물 흐르는듯이 여행할려고했는데ㅎㅎㅎㅎ)


1. 옥스포드 근교여행

처음에 봤을때는 별로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그저께까지만 해도 "근교여행은 다 거기서 거기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

근데 홍콩친구가 옥스포드 근처에 있는 아울렛이 그렇게 싸다고!!! 버버리도 거의 반값이고

내가 덴마크에서 정말 사고 싶었던 Superdry옷도 홍콩친구는 거의 반값에 샀다고 한다.

넘나 좋은것...헿


http://uk.megabus.com/

(영국 메가버스링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고싶은 곳을 정하고 티켓을 바로 찾을 수 있다.

생각보다 쉽다(스웨디시만 보다가 영어보니까 너무 반갑다ㅠㅠㅠ)



Outbound Trip : "출발하는 시간"

Return Trip : "돌아가는 시간"


이것저것 클릭하고 나면 장바구니에 담고, 장바구니에서 결제를 하면 된다!


Tip! 

나는 늦게 알아본 탓에 엄청 비쌀줄 알았는데 홍콩친구랑 얘기해보니 2유로밖에 차이안났다.

나는 5일정도 남은 상태에서 12.5유로정도 결제를 했고, 홍콩친구는 10유로 정도 냈다고한다.

근데 홍콩친구가 언제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닥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아~~~~~~주 일찍하면 버스비가 편도 1유로라서 정말 일찍하는게 이득인 것 같다.

나중에 하면 쏘쏘- 나중가면 별로 차이나지 않는다.



2. 스톤헨지&솔즈베리&윈저성

옛날부터 스톤헨지를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갈 줄이야!!!!

영국 생각하면 런던이 생각나서 스톤헨지는 깜빡하고 있었다

하지만 혼자 박물관에서 하루종일 있을 수 있을만큼 옛날 유적지를 좋아한다면

스톤헨지는 정말 지나칠 수 없는 일, 

또!!! 솔즈베리역에 있는 배쓰!!! 로마인들이 옛날에 즐겨했다는 그 공중 목욕탕!

거기도 가보고 싶었기에 나는 투어를 신청했다

(윈저성은 잘 모른다...ㅎ)


https://www.viator.com/tours/London/Stonehenge-Windsor-Castle-and-Bath-Day-Trip-from-London/d737-3858EE021


외국인들과의 투어패키지여서 더 기대되기도><

픽업 다 해주고 입장료도 다 포함!

10만원정도 한다. 비싸다고 안하면 후회할게 뻔하기때문에ㅎㅎㅎㅎㅎ

그래도 지금 세일중이여서 만원 굳었다


대신에 신용카드가 안되기때문에 엄마카드를 사용했다.... (사룽해요 어머니♡)



너무 기대된다!!!!


Tip! 

외국인들과 친구가 될수 있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한국 투어패키지를 선택하기보다 이렇게 구글에서 직접 검색하고 투어를 직접 찾는게

싸기도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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