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국날★
나는 티켓팅을 늦게해서 환승을 두번해야되는 걸로 어쩔수 없이 선택했다...
그래서 원래 5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를 무려 9시간을 비행기와 공항에서 하루를 보내야했다.
정상정인 루트는 룰레오-스톡홀름-런던이지만
나는 룰레오-스톡홀름-고텐버그-런던
하루를 날렸는데 나름 재미있었음(혼자노는거는 언제나 재밌다ㅎㅎ)
걱정된건 와이파이가 1시간 30분밖에 사용하지 못해서 미드보려고
귀찮지만 노트북을 들고 비행기를 탔다!
【노르웨지안 후기】
항상 노르웨지안을 타는데, 그 이유가 저가항공이기도 하고 와이파이가 무료다!!!!
이번에도 룰레오에서 영국가는 비행기를 노르웨지안으로 탔다.
비행기가 많아서 SAS아니면 노르웨지안인데
SAS YOUTH와 노르웨지안이랑 가격차이가 별로 안난다.
제일 좋은건 비행기 이륙과 착륙할때 정말~~~~~~아무느낌이 안든다.
나는 아침비행기여서 비몽사몽해서 타자마자 잠들었는데
덜컹거려서 깨보니 스톡홀름ㅋㅋㅋㅋㅋㅋ
덜컹거림도 크지 않아서 뭐지?하고 일어남ㅋㅋㅋㅋㅋ
대한항공을 정말 많이 타봤는데 대한항공보다 더 안전한 느낌><
창가쪽은 답답해서 복도쪽을 선호하는 편인데 내 옆에 아무도 없어서 좋았다.
어쩌다 창문을 보게되었는데 마시멜로우같이 구름이 포근해보여서 좋은 여행이 될거같은 :-)
스톡홀름 도착!
항상 먹고 싶었던 【JOE&THE JUICE】
어떤걸 먹을까 네이버에서 찾다가 한국에도 입점했다는 포스팅을 봤다!!!
유기농을 강조하는 카페인데 커피,주스,샌드위치 등등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카페브랜드다.
근데 한국인들한테는 아직 생소한 브랜드인 것 같다.
나는 알바생오빠한테(잘생김..ㅎ) 어떤 메뉴를 추천하냐고 물어봤더니
GREEN***어쩌고 주스를 시켰다.
【JOE&THE JUICE 후기】
저기 수염많은 알바생오빠ㅎㅎㅎㅎ가 없으면 이제 다시 안 갈꺼같다.
72크로나가 나왔따. 너.무. 비싸다.
룰레오에서 카페가면 프라푸치노가 5천원정도하는데, 여기는 주스 하나에 거의 8~9천원이다.
내 생각에는 이럴바엔 집에 휴롬 하나 장만해서 먹는게 더 나을듯ㅎㅅㅎ
알바생오빠가 비싼메뉴를 추천한거 같기도한데 대부분 60~70크로나였다.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ㅠㅠ 한번즘은 시도해보는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통장이 텅장이 된 느낌~!
저 카페에서 2시간정도 있다가 고텐버그로 슝슝-
하나도 안 지루했다ㅎㅎ
〔고텐버그에서 산 편의점 샌드위치와 CACIO〕
이것도 겁나 비싼데 둘이 합쳐서 74크로나!
근데 난 주스를 72크로나에 먹었으므로 싸다고 느꼈다ㅎㅎ
샌드위치 먹는데 새우가 안 씹혔지만 그럭저럭,
CACIO는 스웨덴에서 유명한 커피우유다.
엄청 맛있다고 소문났는데 이것도 그럭저럭,
끝맛이 약간 보리맛? 구수한 커피우유같았다ㅎㅎ
한국에서는 달달하고 커피맛이 찐한데 여기꺼는 그리 달달하지도 않고 커피맛도 안찐하다.
여기서 3~4시간을 보내고(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는데 한개도 안심심함) 런던에 도착!!!
착륙하기 전, 위에서 보는 런던 불빛이 너무 예뻐서 감탄했다.
다시 서울에 온 느낌이랄까ㅠㅠㅠㅠ스웨덴에서는 찬란한 불빛을 못봤기에ㅠㅠ
【GATWICK 공항, 내셔널익스프레스 버스】
런던을 가면 대부분 히드로공항을 찾지만, 난 돈이 없으므로 더 싼 개트윅공항으로 들어갔다
히드로는 시내안에 공항이 있어서 지하철로 바로 들어 갈 수 있는데, 개트윅은 저렇게 대형버스를 타고 시내에 들어가야한다!
나는 어차피 9시즘에 도착해서 밖에 나가기도 애매해 그냥 버스타고 들어가기로 했다ㅎㅎ
기차로 들어갈수도 있는데, 버스가 훨씬 싸다!
하지만 버스는 킹스크로스에 가지 않는다.
난 숙소가 킹스크로스에 있었는데, 킹스크로스로 가는 버스가 비싸서
빅토리아가는 버스로 찾아봤는데, 훨씬 싸고 버스도 많다.
나는 개트윅공항<>런던시내 왕복권을 2만원정도에 샀다!
짐이 많아서 카트 끌라했는데 동전 넣어야한다.. 그냥 대충 끌고갔다..
【GATWICK 공항에서 내셔널익스프레스 버스타는 방법】
SOUTH터미널과 NORTH터미널이 있는데, 일단 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을 가야한다.
SOUTH같은 경우는EXIT로 나가다보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2층을 누르면 내셔널익스프레스 표지판을 따라가면 주차장에 도착한다!
빅토리아역 도착!
처음이라서 숙소가는데만 1시간이 걸렸다.
구글로 찾으면 엄청~~~쉽게 찾는데 데이터가 없어서 엄청 헤멨다ㅠㅠㅠ
구글로 오프라인 지도도 안 받았지만 다행히 영국지하철맵이 있어서 어찌저찌해서 숙소에 도착!
친절히 저렇게 지하철마다 어디로 가는지 게시되어있다.
덕분에 길을 한번도 안 잊어버렸다. 넘나좋은것♥
【해리포터민박 숙소】
따로 포스팅을 할까한다.
제 별점은요
★★★☆☆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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