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학교 수업이 있었지만 그냥 쿨하게 뺏다!!!(엄마가 보면 안되는데..미안

이렇게 언제 여행을 가보겠습니까ㅏㅏㅏ)

목요일 새벽에 나랑 어떤오빠랑 케네스와 여행계획을 짜고,

다른 애들은 과제때문에 새벽 3시까지 우리는 잠을 못잤다ㅎㅎ

 하지만 다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지만 부지런하게 일어나준 덕분에 10시즘에 출발 할 수 있었다.


우리 붕붕이는 여자셋을 태웠습니당ㅎㅎ

다니엘이 디제잉을 하면서 신나게 달림ㅎㅎ


우리가 올때즘에 비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밝았따

내일이나 모레즘에 자전거타기로 했따!!


첫번째로 들린 곳은 크론보르 성!

영어 발음은 크론보그 캐슬이지만 G가 R처럼 발음 되나보다ㅎㅎ

학생증을 들고가면 student fee로 받기 때문에 80크로나(Dkk)를 냈다.

대략 만오천원정도??

비싸긴했지만 성 안이 궁금하므로 고고


티켓 뒷면에는 각자 다른 그림이 있는데

나는 잘생긴 오빠가 크론보르성에서 해골을 들고 있는 사진이였다.

이 성은 햄릿에 배경이라고 한다.

햄릿의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4대 비극에 해당되는 걸로 알고있는데...(또륵)

해골은 자신의 아버지를 상징하는건가.......

너네들 찍는거 아닌데 왜케 귀엽냐ㅠㅠ


사진 찍고


성 들어가기 전에 사진 또 찍고


저 의상은 아마도 전통 의상인 것 같다

들어가는 내내 우리들이 알고있는 조커(광대?)와 왕자,공주사진이 많았는데

아마도 덴마크의 문화인것 같다!! 


성 안에 들어가서 계쏙 찍고ㅎㅎ

성안이 엄청 멋있었다.

진짜 중세시대에 돌아온 느낌ㅎㅎ

냄새도 꾸리꾸리한 것 같기도..


안에 사진은 구경하느라 못 찍었는데

QR코드를 인식해서 오디오로 사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흥미로웠던 건 옛날에 덴마크가 많은 나라와 외교했다는 것(덴마크왕자와 영국 공주가 결혼했었음),

그리고 여기도 역시 마녀사냥을 했다는 것!!! 너무 신기했다.


여기는 옥상 올라가는 곳!

145개의 계단

난 운동을 안해서 힘들어따ㅎㅅㅎ


오~~~~~~F4야 뭐야~~~~~멋있잔아~~~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들

평화롭고 자연자연하다~~

스웨덴이랑 뭔가 다른거 같으면서도 비슷한??

덴마크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다.


여기는 지하로 통하는 문!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햇빛이 하나도 안드는 곳!


저렇게 동굴로 길이 만들어져있어서 좀 무서웠습니다(핸드폰 불빛없었으면 정말 앞이 안보였음ㅠㅠ)


이 동상 되게 유명한데 의미를 잘 몰라서 찾아봄!

(출저: 위키피디아)

음.. 해석이 안되서 한글로 찾아봄(전혀 말이 안됨ㅋㅋㅋㅋ누가 썻지)

평소에는 잠을 자고 있다가 덴마크가 중대한 위기에 빠지면 잠에서 깨어 나라를 구한다는 전설 속의 영웅이다. 

전설속의 영웅이란다ㅎㅎㅎㅎ또 무서워진다ㅎㅎㅎㅎ

저 때 동굴체험하는데 남자애들이 자꾸 놀래켜서 정말 무서웠따ㅠㅠㅠㅠ

기념품샵에서 본 수호신이 들어있는 너무 예쁜 구슬(??)들ㅎㅎㅎ


이 성이 스웨덴과 덴마크를 중간에 강을 두고 위치해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요충지라고 한다ㅎㅎ

그래서 저렇게 강을 바라보는 대포도 많고 앞이 휑하다.


담벼락도 올라가서 사진도 찍음ㅎㅎ


같이 사진도 찍었다ㅎㅎㅎㅎ너무귀엽다ㅎㅎㅎㅎ

싱가폴애들이 런닝맨을 자주 봐서 그런지 하트손가락을 알고있따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들끼리 찍어줌ㅋㅋㅋㅋㅋㅋㅋ짱귀여움



덴마크 여행할때 tip!

덴마크는 대부분 교통법 위반에 엄청 엄격하다!

크론보르 성에서 주차티켓을 안 끊었다가 650크로나를 날린적이....★

(차 두대라서 1300크로나.. 한명당 145크로나.. 2만4천원...또륵)

그래서 주차장이 무료인지 유료인지 체크하고 티켓을 꼭!! 끊어야한다.

길을 잘 못들어도 티켓, 속도위반도 티켓

여기 오기전에 교통법을 숙지하는게 좋다!


달레발레(?)라는 뷔페라는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좋은 별점을 받고 인터넷에서도 꽤 유명한것 같다.

그래서 오빠들이 여기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고기도 먹을겸 기대하고 갔다!

가격은 대충 89dkk, 대충 만오천원정도!


애슐리보다 맛있었따!!!!!!!!!!!!

야채도 많았고 후식도 별거 없었지만 토할때까지먹엇다 맛잇어서ㅋㅋㅋㅋㅋㅋ

인생 팬케이크를 여기서 발견... 미쳤다 정말

초코시럽에 완젼 적셔서 먹었는데 이렇게 많이 먹은적은 처음^^

바삭거리면서 소프트한ㅠㅠㅠㅠ

그리고 외국 베이컨은 정말 짜다ㅎㅎㅎㅎ

안그래도 베이컨은 짠데 소금에 버무린거 같아서 더 짜다ㅏㅏㅏ


접시를 4번이나 갈아치웠지만 첫번째 그릇만 찍었다는ㅎㅎ

허겁지겁먹어서ㅋㅋㅋㅋ


밥을 먹고 쇼핑하려고 시내로 고고!

재즈 음악을 연주하는 아저씨들 정말 멋졌다!!

덴마크만의 독특한 분위기랄까



시내 거리~~

레고가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기념품으로 레고인형을 살려했다

근데 시간도, 돈도 없었따ㅠㅠ은근비쌈

근데 

밤 시내풍경!

장을 보려고 지나가는 행인한테 슈퍼마켓이 어디있냐고 물어봤다.

우린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흘려듣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또 쇼핑타임ㅋㅋㅋ

덴마크를 수호한다는 트롤인형! 노르웨이도 트롤이 수호신이라고 저번에 노르웨이 갔을때 들었던것 같은데..

집에 사가면 엄마가 좋아할꺼같아서 살려했는데ㅠㅠㅠㅠㅠㅠ못샀다.. 후회된다ㅠㅠㅠ


응가응가

일본 브랜드 발견! 가격 깡패였지만 품질이 정말 좋았던!

이름도 superdry라서 엄청 방수잘되는 옷을 판매하고있었다

디즈니 기념품샵 가서 잠깐둘러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한테 저거 입어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잇는오빠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그랫듯이 나는 아웃오브안중ㅎㅎ

밤이 되니까 좀 추워졌는데

룰레오보단 안추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따뜻^^*


저녘에 장을 보러갔다가 튀김우동을 발견!!!

10dkk밖에 안하지만(생각보다 싸다) 그래도 1600원(덜덜)

그냥 아무 수퍼마켓을 갔는데 튀김우동이 있다는 건 한류때문인건가ㅎㅎ뿌듯하다

그리고 생가폴애들이 자기 어릴때 킨더서프라이즈를 엄청 먹었는데 

이제 없어졌다며 반갑다고 나눠먹은 킨더 서프라이즈 ㅎㅎ

우리나라에는 저런게 없었다고 했는데 나 하나 나눠줌!!

안에는 이상한 장난감이 들어있는데 어디에 쓸지 몰라서.. 그냥 내 주머니에 넣어놨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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